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븐 모팻 (문단 편집) === 여성관에 대한 논란? === 2012년에, [[페미니스트]]이자 자유기고자인 '제인 클레어 존스(Jane Clare Jones)'는 가디언지를 통해 스티븐 모팻의 여성관에 대해 지적하는 기사를 썼다.[[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2/jan/03/sherlock-sexist-steven-moffat?INTCMP=ILCNETTXT3487|#]]([[http://archive.is/1cJmQ|아카이브]]) [[https://zninldn.wordpress.com/2012/01/13/%EC%85%9C%EB%A1%9D%EC%9D%80-%EC%84%B1%EC%B0%A8%EB%B3%84%EC%A0%81%EC%9D%B8%EA%B0%80-%EC%8A%A4%ED%8B%B0%EB%B8%90-%EB%AA%A8%ED%8C%BB%EC%9D%98-%EB%B0%94%EB%9E%8C%EB%82%9C-%EC%97%AC%EC%9E%90%EB%93%A4/|한글번역]]([[http://archive.is/Vqh82|아카이브]]) 내용을 요약하자면, 셜록에서도 닥터후에서도 공통적으로 남성 캐릭터는 천재 캐릭터로 여겨지는 반면 여성 캐릭터는 입체적이지 못하고 닳디 닳는 스테레오 타입으로 그려내며, 특히 셜록에서는 그 정도가 심각해 남성 캐릭터와는 달리 여성 캐릭터는 그저 남성 캐릭터들의 지적 매력을 돋보여주기 위한 도구로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에 대해 스티븐 모팻은 가디언지 인터뷰에서 [[에이미 폰드]]와 [[리버 송]]의 예시를 들며, 두 캐릭터는 자주적이고 강인하며 닳디 닳는 스테레오 타입의 여성 캐릭터가 아니라고 제인 클레어 존스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아래는 스티븐 모팻 인터뷰 전문 ||최근 방송된 시즌2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레즈비언 가학성애자를 만난 홈즈가 성적 혼란에 빠지는 내용이 전해졌다. 이 여성은 셜록 앞에 홀딱 벗고 나타나 '독단의 잠'에 빠진 그의 섹슈얼리티를 일깨워주려 한다. 사실 이런 내용은 원작의 에피소드인 '보헤미아 스캔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었다. 모팻과 개티스가 만들어낸 이런 설정에 대해 자유기고가이자 페미니스트인 제인 클레어 존스는 "과거 '여성 혐오의 시대'로 돌아간 설정"이란 비판을 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원작의 아이린 에들러는 홈즈보다 한 수 위인 '승부사'로 그려졌었다. 그러나 [셜록]에서는 "고급 창녀이자, 우리의 영웅이 나타나 극적으로 목숨을 구해줘야 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또한 존스는 "도일의 원작 또한 그다지 성(性)에 관해 진보적이라 할 순 없지만, 2012년의 작품이 1891년의 작품보다 더 퇴보된 여성상을 보여준 것은 분명 걱정할 만한 일이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물론 모팻은 이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원작에서 말하는 아이린 에들러의 '승리'라는 건 고작해야 집을 옮기고 자신의 남편과 함께 도망치는 게 전부였어요. 이건 페미니스트적인 승리라고 보기 힘들죠." 그는 존스의 주장이 상당히 '모욕적'이라고도 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아이린이 이겼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에 셜록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주는 건 마치 [마이 페어 레이디]에서 일라이자 둘리틀이 헨리 히긴스 교수에게 돌아오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라구요. '네. 저 당신 좋아해요. 그러니 이제 이 큰 칼로 저 테러리스트들을 작살내줄게요.' 뭐 이런 거죠." "만약 제가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정상적이고 평범한 캐릭터들만 만들어왔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저의 성(性)적 정치성에 대해서도 단순한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을 거예요. 하지만 제가 만든 셜록이나 아이린 캐릭터 모두 분명 정상은 아니거든요. 일종의 '광기 속의 사랑'이랄까요. 셜록은 사이코패스이고 아이린도 마찬가지에요. 아이린은 셜록이 비밀 코드를 풀자 바로 그를 내쳤고, 셜록 또한 그녀가 거의 처형당하기 직전까지 내버려뒀죠. 이러니 두 사람은 같이 집을 마련하거나 볼보 자동차를 사는, 뭐 그런 평범한 커플은 절대 될 수 없어요. 어느 누가 얘네들처럼 데이트를 하겠어요!" 모팻이 성차별적인 작품을 썼다며 비난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그는 닥터 후의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썼었다. "글쎄, 저보고 여성 혐오주의자라고 하더군요. 제가 여성을 '어머니'란 존재로 한정짓는다나요. '여성을 어머니란 존재로 한정짓는다'라니, 제가 들어본 말 중에서 가장 여성주의와 거리가 먼 말이에요." 존스가 모팻을 비난하는 부분은 하나 더 있었다. 모팻이 [닥터 후]를 맡아 이끄는 동안 (그는 2008년부터 '러셀 T 데이비스'의 뒤를 이어 [닥터 후]의 수석 작가가 되었다) 여성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지겹고 식상한 인물들로 표현되었으며 (따분한 / 땍땍거리는 / 유혹적인 / 엄마같은 여자 등등), 그가 주인공과 동료들 사이의 주요 관계를 흥미롭게 그리는데 실패하는 바람에 작품의 드라마틱한 힘이 심각한 영향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듣던 모팻이 갑자기 끼어들었다. "'리버 송'은요? '에이미 폰드'는? (둘 다 모팻이 만든 [닥터 후]의 주요 여성 캐릭터들이다) 이 두 사람 다 전혀 약해빠진 그렇고 그런 여자들이 아니에요. 완전 반대라구요. 오히려 저한테 '힘이 넘치고, 섹시하고, 사람들을 골려대는 그런 여자를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따지는 게 맞는 거죠. 그 쪽이 더 말이 된다니까요." 사실 모팻은 자기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무시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인터넷에 잘 안들어가려고 해요. 언제나 절 비난하려고 안달이 나 있거든요." 그가 모리아티 캐릭터를 아일랜드 출신으로 설정했을 때, 사람들은 그가 코난 도일을 배신한 거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모팻과 개티스는 오히려 이런 설정을 통해 자유를 얻은 느낌이었다. 그 옛날, 배우이자 극작가인 윌리엄 질레트는 처음 셜록 홈즈 연극을 각색하던 당시 원작자 도일에게 "홈즈랑 결혼해도 될까요?"라는 전보를 보냈었다. 그러자 도일은 "결혼을 하든, 죽이든,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라는 답변을 했다. - [[http://wineapplereview.tistory.com/166|스티븐 모팻 가디언지 인터뷰]] ([[http://archive.is/jStJ4|아카이브]])|| 실제로 모팻이 만든 여성 캐릭터들인 [[에이미 폰드]], [[리버송]], [[제니 플린트]] 등등 모두 터프하고,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캐릭터들이다. 에이미 폰드의 경우는 오히려 남친인 로리 윌리엄즈를 휘두르고 다니며 오죽하면 11대 닥터가 둘이 결혼하면 에이미가 성을 바꾸는게 아니라 로리가 로리 폰드로 성을 바꾸라고 농담할 정도다(…) 모팻은 '남성에게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여성상'을 완전히 탈피한 여성 캐릭터들을 상당히 많이 만들어냈다. 따라서 모팻이 여성혐오자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또한 스티븐 모팻이 12대 닥터를 캐스팅 할때 '여자 닥터가 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아니다'라고 하였던 것으로 인해서[[http://tvshowdictionary.tistory.com/925|#]]([[http://archive.is/5Iqsl|아카이브]]), 스티븐 모팻이 '여자 닥터의 등장을 반대하는 여성혐오자이다'라는 주장이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 제시되었는데 '최적의 시기가 아니다'라고만 하였을 뿐 여자 닥터 자체를 반대한건 아니다. 그도 그럴것이 11대 닥터때는 사람들이 10대 닥터 데이비드 테넌트가 하차한다는 이유만으로 BBC에게 온갖 항의를 했을 정도로 그 여파가 엄청났던 때라 그 상황에서 닥터 성별까지 바꾼다하면 그야말로 대난리가 벌어질 상황이었고, 그나마 맷 스미스가 훌륭한 닥터역을 보여주어 '닥터 배우가 바뀐다는 것'에 대해 팬들도 어느정도 익숙해졌을 시점인 12대 닥터라 하더라도 시즌8 이전까지는 '재생성으로 성전환이 가능하다'라는 설정이 나오기 전이었던것은 물론 [[피터 카팔디]]라는 50년간 닥터후 덕질한 훌륭한 닥터 배우감이 있었던지라 11대 닥터와 12대 닥터를 여자 배우로 캐스팅 하지 못했던건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특히 스티븐 모팻이 마치 여성혐오자이며, 여자 닥터를 반대한 것 마냥 허위사실이 퍼지는 것은 외국 못지않게 국내에서도 심각한데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7071713204333176|암튼뉴스]]([[https://archive.is/wBh2b|아카이브]])에서는 "1대 닥터부터 12대 닥터까지 '백인 남성'만이 배우를 맡은 것에 대해 비판이 존재했다", "스티븐 모팻의 성차별적 발언도 논란이 되면서 어느때보다 여자 닥터에 대한 요구가 늘어난 상황이었다"라는 허위사실을 대놓고 보도하였다. 상술했듯 모팻은 여자 닥터에 반대한게 아니라 최적의 시기가 아니라고 한 것일 뿐이며, 후술되어있지만 모팻 본인도 13대 닥터가 여성 닥터가 된 것에 대해 매우 찬성해하고있다. 이와 별개로 이전부터 스티븐 모팻이 여성혐오적 발언을 했다고 주장이 외국에서 부터 한국으로 까지 퍼져 가정 사실화돼서 퍼지기도 했는데 마찬가지로 사실이 아니다. 원래 모팻은 그러한 악질적인 루머에 시달리곤 하는데,사례중 하나로는 모팻이 어떤 언론사의 인터뷰에 응하지 않자 그 언론사에서 대놓고 악의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기사가 퍼진 경우도 있다. 혹은 본인이 한 적 없는 발언이 실제로 발언했다는 식으로 루머가 퍼져서 트위터를 통해 직접 루머에 대해 정정하는 일 까지 있었을 정도이다. 이렇듯 영국내에서 모팻은 각종 악의적인 루머에 의해 공격받고 있는데 한국에서조차 그게 사실인 것 마냥 퍼지고 있는 중이다. 또한 해당 기사 자체가 애시당초 닥터후의 역사나 설정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억지주장으로 모팻을 비판하고있다. 스티븐 모팻은 단 2명의 닥터(11대 닥터, 12대 닥터)를 만들었을 뿐이기에 1대 닥터부터 12대 닥터까지 백인 남성만 캐스팅 된 것에 대한 모든 비판을 모팻 혼자에게 뒤짚어 씌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물론 단지 그 두명의 닥터만을 백인 남성으로 캐스팅 한 것에 대한 비판이라면 몰라도 말이다. 그런데 정작 여자 닥터로써 캐스팅 된 [[조디 휘태커]] 역시 백인이다(…) 거기다 스티븐 모팻이 각본을 맡기 전까진 닥터후에서는 재생성으로 타임로드가 성 전환이 가능하다는 설정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일단 1986년에 닥터를 여성으로 재생성하자는 의견이 나오긴 했지만, 이건 논의 수준에서 끝난거지 본격적으로 시도된건 아니다] 쭉 남자 닥터가 나왔던 것이 당연하다. 오히려 해당 기사의 주장과는 정 반대로, 닥터후 내에서 재생성으로 성 전환이 가능하다는 설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한게 바로 [[스티븐 모팻]]이다. 이에 대해선 [[13대 닥터]] 문서에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만 원래는 닥터후에선 재생성으로 성전환이 가능하다는 설정 자체가 없었으나 스티븐 모팻의 경우 [[10대 닥터]] 마지막 에피소드인 [[시간의 종말]] 에서 [[10대 닥터]]가 재생성 후 [[11대 닥터]] 대사부터 본인이 집필했는데, 여기서 [[11대 닥터]]가 "내가 여자가 된건가?"라고 말하는 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재생성을 통한 성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후 시즌 6 4화에서도 11대 닥터가 '코셰어'라는 재생성을 한 타임로드가 있다는 언급을 함으로써 다시한번 확인시킨다. 마찬가지로 모팻이 집필한 미니 에피소드 "The Night of the Doctor" 에서도 칸의 자매들이 [[8대 닥터]]에게 약물로 원하는 재생성을 할 수 있다면서 여자인지 남자인지조차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여기서도 재생성 성전환이 가능하다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모팻은 [[닥터후/뉴 시즌 8|시즌 8]] 이후로는 직접적으로 재생성을 통한 성전환을 아예 작중에서 보여주는데 그것도 다른 인물도 아닌 작중 중요 캐릭터인 [[마스터(닥터후)|마스터]]를 [[미시(닥터후)|여자로 재생성]]시키고, Hell Bent 에선 갈리프레이 사령관이 재생성으로 성전환을 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다. '''모팻이 최초로 '재생성을 통한 성전환'이 가능하다는 설정을 시리즈에서 보여주어 13대 닥터 이후로는 여자 닥터가 나올 수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한 밑 발판을 많이 깔아놓은 덕분에 여자 닥터가 등장할 수 있었던 것 이다.''' 덧붙여 재생성으로 피부색이 바뀐다는 설정을 도입한 것 역시 스티븐 모팻인데, 흑인이었던 멜스가 백인인 [[리버송]]으로 재생성 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시리즈 내에서 최초로 재생성으로 피부색이 바뀔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Hell Bent 에서는 백인 남성이었던 갈리프레이 사령관이 흑인 여성으로 재생성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향후에 비백인 닥터가 나올 수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기 위함으로 보인다. 즉 닥터후는 지금까지 재생성으로 성별이 바뀐다거나 피부색이 바뀐다거나 하는 설정이 없었는데 그러한 설정을 처음으로 도입한게 스티븐 모팻이다. 또한 [[스티븐 모팻]]은 여자 닥터 캐스팅에 대해 "닥터후는 놀라운 미래를 가지고 있으며, 나는 그것중 일부를 보았습니다. 나는 조디가 닥터를 연기한 첫번째 장면을 보았고, 스스로 확신했습니다. 우린 스릴넘치는 배에 타고있고 그녀는 이미 훌륭합니다."[* Doctor Who has an amazing future, and I’ve seen part of it. I’ve seen Jodie’s first scene as the Doctor, and trust me, we are in for a thrill ride. She is already brilliant,], "이것은 아주 작은 순간입니다. 그녀는 우리가 항상 알고있던 닥터를 우리에게 줄 것 입니다. 단지 새로운 방식으로요. 우린 매우 흥미진진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It's such a tiny moment. she’s given us the Doctor we’ve always known, but in, to say the least, a new way. We are in for a very exciting run.] [[http://www.gamesradar.com/doctor-whos-steven-moffat-matt-smith-and-billie-piper-chime-in-with-their-thoughts-on-jodie-whittaker/|기사]]([[http://archive.is/yoeJt|아카이브]]) 등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각종 언론에서 '여자 닥터 캐스팅에 관해 닥터후 팬덤 내에서도 수많은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는 지적에 대해서 '이미 대다수의 닥터후 팬덤은 이런 변화를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이며 마치 대다수의 후비안들이 여자 닥터에 반대하면서 난리가 난 것 마냥 글을 쓰는 언론사들은 제발 닥치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히기까지 하였을 정도이다. ||<닥터 후> 팬덤 내에서 여성 닥터 캐스팅에 관한 비난의 분위기가 있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 비난 같은 건 전혀 없었다. 현재 일반적인 여론은 개념상으로 보수적인 ‘닥터 후’ 팬덤이 이런 변화를 거의 완전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이에 대해 엄청난 문제가 있다는 것처럼 행세하고 싶어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닥터 후 팬들은 이 훌륭한 배우가 여자라는 것에 주목하기보다는 이 작품에 참여한다는 것에 더 기뻐하고 있다. 믿을 수 없이 진취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이와 다른 사실을 날조하며 글을 쓰는 언론사들은 제발 부탁인데 좀 닥쳐주셨으면 좋겠다. - [[http://eggtail.net/tvnews20170724/|<닥터 후> 여성 닥터 캐스팅 비난 여론에 대해 입을 연 스티븐 모팻]] ([[http://archive.is/Edyew|아카이브]])|| 또한 모팻의 여성관에 문제가 없다는 근거중 하나로는 모팻의 아내인 수 버추(Sue Vertue)가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도 있다. 한국에서야 원래 당연하다지만, 일본이나 서양권 국가에서는 여성이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르는게 보편적이다. 하지만 이것이 가부장적 제도의 성차별이라고 생각하는 부부들은 결혼 후에도 아내의 성은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셜록: 유령신부]]에서는 스티븐 모팻이 [[페미니스트]]를 비하했다는 주장이 영국 언론에서 제시된 바 있는데[[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489862|국내 보도 기사]] 일단 셜록: 유령신부는 모팻 단독 각본이 아닌 [[마크 게티스]]와의 공동각본이라는 점은 둘째치고, 해당 영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페미니스트를 비하하긴 커녕 오히려 작품 내에서 옹호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한다. 셜록: 유령 신부가 여성혐오적이라고 지적하는 측에서는 셜록이 사건의 배후였던 여성인권운동가 조직들 앞에서 그들이 사용했던 트릭들을 전부 까발리는 장면을 [[맨스플레인]]이라고 주장하였는데, [[맨스플레인]] 문서에서도 설명되어 있지만 이것은 남자가 '이런건 남자니까 여자보다 잘 알지', '여자는 이런걸 모르니까 남자인 내가 설명해줘야지'라는 의도를 가지고 여성에게 뭔가를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 맨스플레인이다. 하지만 이를 오용하는 페미니스트들은 단순히 남자가 여자에게 무엇을 설명하려 하는 것 만으로도 맨스플레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하는데, 셜록은 당시 범죄자들이 사용했던 트릭을 '추리'한 것이다. '여자는 이런걸 모르니까 남자인 내가 설명해줘야지'라는 의도도 아니었을 뿐더러, 심지어 맨스플레인은 '듣고있는 사람이 그 정보를 모른다는 전제하에' 설명하는 [[설명충]] 스러운 상황을 뜻하지만 셜록이 한 '추리'는 정 반대로 범죄자들은 이미 자신들이 사용한 트릭에 대해서 당연히 알고 있고, 셜록은 그 트릭을 파헤쳐내서 범죄자들에게 설명하는 것 이다. 즉 정보를 모르는 여성에게 남성이 그것을 가르치려고 드는 [[맨스플레인]]의 의미에 부합하지 않는다. 또한 영화 내에서 여성인권운동 비밀결사들이 [[쿠 클럭스 클랜|KKK]]단을 연상시키는 가운데가 뾰족한 모자를 쓰고 등장해서 이 작품이 '페미니스트=KKK단과 동급' 이라는 인식을 심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지적되기도 했는데 KKK단이 쓰는 고깔 모자는 [[https://en.wikipedia.org/wiki/Capirote|Capirote]]라는 것으로 이는 KKK단이 쓰기 전 부터 원래 종교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던 고깔모자이다. 따라서 KKK단만의 상징이라 볼 수 없으며, KKK단은 하얀색 이지만 작 중 등장한 여성인권운동 비밀결사들은 보라색을 입고있다. 거기다 영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마이크로프트 홈즈(셜록)|마이크로프트 홈즈]]는 이 사건에 배후에 여성인권운동 비밀결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셜록에게 '그들이 옳기에 우리는 이길 수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라는 대사를 함으로써, 오히려 급진적인 여성인권운동을 옹호하고 있는 묘사가 존재한다. '''사실 [[러셀 T. 데이비스]]야말로 2008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빅토리아 시대의 성차별적 사회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하는 머시 하티건을 악역으로 그린 바가 있다.'''[* 생각해 보면 러셀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선 사회적 약자가 [[가해자가 된 피해자]] 클리셰를 따르는 악당으로 나오는 사례가 많다. 2006년 스페셜에서는 난민인 라크노스와 아이들이 악역으로 나왔고, 2007년 스페셜에서도 고향 행성에서 차별받는 사이보그가 악당이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성적으로 문란한 여성 캐릭터가 너무 많다는 비판이 있다. 에이미는 등장 초기 당시 선정성 논란은 물론이고, 결혼식 전날에 닥터에게 '''강제로''' 키스하고 자려고 하질 않나, 결혼식 당일에는 아예 신랑 앞에서 닥터에게 키스하려고 하고, 리버송도 상당히 문란한 캐릭터이며 클라라도 시즌8에서는 대니 핑크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닥터와 여행했으며 시즌 9에서는 시간여행을 하면서 여러 관계(?)를 가졌다는 암시가 나온다. 당연히 선정성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고, 문란한 여성 캐릭터도 없어야 하는 건 아니다. 남성 캐릭터인 캡틴 잭도 엄청나게 문란하지만 아무도 이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다. 모팻의 문제는 빌을 제외한 주요 여성 캐릭터가 전부 다 이렇다는 것이다. 심하게 말하면 모팻이 단순히 본인의 환상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런 캐릭터를 만든게 아닌가 하는 비판도 있다. 관련된 문제로 모팻이 레즈비언을 성적 대상으로 본다는 비판도 있다. 미니소드에서는 에이미가 미래의 자신의 다리를 칭찬하며 썸을 타는(?) 이상한 장면이 있고 미니소드에서는 클라라가 역시 다른 시간대의 자신과 같은 침대에서 잔다고 하면서 히죽 미소를 짓는 등, 레즈비언에 대한 성적 환상이 들어간 장면이 종종 있다. 모팻후의 대표적 레즈비언 커플인 제니 플린트와 바스트라 부인 역시 감정적인 사랑보다는 성적, 육체적 요소를 더 강조한다. 위의 문란성 비판점과 관련된 점으로, 바스트라가 다른 여성을 눈독들이고 제니가 질투하는 것은 아주 흔한 레퍼토리다.[* 시즌7의 <진홍빛 공포>에서 닥터가 레즈비언인 제니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거나 제니가 망토를 벗고 몸매를 강조하는 가죽 옷을 드러내자 닥터가 [[발기|소닉 스크류드라이버를 세우는]] 장면도 큰 비판을 받았다. 마크 게이티스가 쓴 에피소드지만 모팻 체제 중 방영됐으니 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